새는 광고비 되찾는 법 — 클릭만 먹는 광고 걸러내기
광고비는 매달 꼬박꼬박 빠져나가는데, 정작 통장에 남는 건 늘 그대로. 혼자 파는 사장님이라면 한 번쯤 '이 광고, 정말 도움이 되긴 하나?' 싶은 순간이 있으셨을 겁니다. 문제는 광고 전체가 아니라, 그중 '클릭만 먹고 구매로는 안 이어지는' 일부 광고입니다.
광고비가 새는 진짜 이유 — 클릭은 매출이 아니다
광고 리포트 첫 화면은 보통 노출·클릭·클릭률을 크게 보여줍니다. 그런데 클릭이 아무리 많아도 구매로 이어지지 않으면 그 돈은 그대로 손실입니다. 클릭당 비용(CPC)은 나가는데 전환이 0이면, 그 키워드·상품은 광고비를 태우고만 있는 셈이죠.
그래서 봐야 할 숫자는 클릭이 아니라 구매 전환 기준 ROAS(광고수익률 = 광고로 나온 매출 ÷ 광고비) 입니다. 장바구니 담기까지만 세는 '장바구니 ROAS'가 아니라, 실제 구매 완료만으로 계산해야 진짜 효율이 보입니다.
새는 광고 찾는 3단계
- 구매 전환 기준으로 정렬한다. 키워드·상품별로 '광고비는 많이 썼는데 구매 전환은 적은' 순서로 세웁니다. 상위에 뜨는 것이 돈이 새는 곳입니다.
- 기간을 충분히 본다. 하루 이틀로는 우연인지 실력인지 알 수 없습니다. 최근 2~4주를 함께 봐야 판단이 섭니다.
- 문턱을 정해 후보를 추린다. 예: '광고비 일정액 이상 썼는데 구매 0건' 또는 'ROAS가 목표치의 절반 미만' 같은 기준을 정하면, 끌 후보가 자동으로 걸러집니다.
이 과정을 매주 손으로 하면 반나절, 도구로 자동화하면 몇 분입니다.
끄기 전에 확인할 것, 그리고 되찾은 돈 증명하기
무작정 끄기 전에 두 가지만 확인하세요.
1. 시즌·재고 영향인지
일시적으로 품절이었거나 비수기라 전환이 낮았을 수 있습니다. 이런 경우는 끄지 말고 '지켜보기'로 둡니다.
2. 브랜드·방어 키워드인지
내 상호나 대표 상품명처럼 '경쟁사에 뺏기면 안 되는' 키워드는 ROAS가 낮아도 유지하는 게 나을 때가 있습니다.
그 외 '순수하게 새기만 하는' 광고를 끈 뒤에는, 끄기 전후의 광고비와 순매출을 비교해 되찾은 돈을 숫자로 남기세요. '느낌상 나아졌다'가 아니라 '이만큼 아꼈다'가 다음 결정을 쉽게 만듭니다.
자주 묻는 질문
ROAS가 얼마면 괜찮은 건가요?
정답은 마진율에 따라 다릅니다. 마진이 30%라면 ROAS가 약 330%는 넘어야 광고비를 빼고 남습니다. 마진이 얇은 상품일수록 필요한 ROAS가 높아집니다. 업종 평균보다 '내 상품의 손익분기 ROAS'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정확합니다.
광고를 껐다가 매출이 더 떨어지면 어떡하죠?
그래서 브랜드·방어 키워드나 시즌·품절 영향을 먼저 걸러내고, '순수하게 전환 없이 비용만 나가는' 광고부터 끕니다. 끈 뒤 1~2주 순매출을 비교하면 진짜 영향이 보입니다. 아니다 싶으면 다시 켜면 됩니다.
스마트스토어랑 쿠팡 광고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나요?
각 광고센터에 따로 들어가지 않고, 스마트스토어·쿠팡·11번가 광고 데이터를 자동으로 모아 구매 전환 기준으로 함께 보여주는 도구를 쓰면 됩니다. Airo는 세 채널의 새는 광고를 한 화면에서 찾아 조치하도록 안내합니다.